[스크랩] 전다귀 전을 부친다 계란을 풀어야 하는데 막막 다른 옷을 입히려도 생각이 나질 않아 귀함이 첫번째이던 옛날엔 이름조차 모르던 조류독감! * 사진-박기현님 * 곡-명상음악 중 '꿈속에서' 살며 생각하며/삼행시로 가슴풀고 2008.06.04
[스크랩] 가재미 가구 만든다며 만수산 늘어놓고 톱질하는 내 두째딸 재미가 쏠쏠하니 해 볼만한 장난이라나? 미적 감각이 두드러졌는진 몰라도 여지껏 신랑하나 못 고르는 애물단지 ^*^ <평강식물원에서 찍은거예요> 살며 생각하며/삼행시로 가슴풀고 2008.05.13
[스크랩] 상장수 상고대가 신비스러웠던 그 황홀경! 장 시간 눈 경치에 다 빼앗긴 혼 수년이 지난 지금도 눈 안에 가득 들어있는 아름다운 치악 ! 살며 생각하며/삼행시로 가슴풀고 2008.05.09
임 생 각 .. 임 그리며 애달+ㅍ아 하던 가슴이 있었던가 까마득이네! 생인 손 처럼 아려오던 그 니의 까칠하던 모습 각설하고 건강하거라 장수하거라 그리고 가끔은 내 생각도 하거라 웃어보는 노을도 다 보낸 벌판에서 서성인다. 살며 생각하며/삼행시로 가슴풀고 2008.03.30
[스크랩] 개 살 구 ... 개나리 진달래 꼭 쥐었던 주먹 사르르 풀고 살금 살금 세상 나들이에 나섯다. 구구구 산비들기 날아드는 옥상 한 켠에서 ... 살며 생각하며/삼행시로 가슴풀고 2008.03.19
사육신 .. 사십언덕 넘으면서 감히 노인되랴 상상인들 했을까 육십이 차마 청춘이었음을 칠십고개 앞에서 헤아리고 신열처럼 번지던 가슴앓이 이제사 차근차근 거두어 내리라. 살며 생각하며/삼행시로 가슴풀고 2008.01.29
가분수 .. 가을 날 화려했던 단풍 스러지고 분 처럼 쌔하얀 눈 휘 날려 쌓이는 날 수런수런 우리들 다시모여 남이섬으로 떠나 볼래? 살며 생각하며/삼행시로 가슴풀고 2007.12.14
라침판 .. 라라 라라라라 라라 라라라라 .... 소녀의 기도 자지러지게 울려 퍼지던 종로거리엔 침울한 하늘 처럼 희망이란 보이지 않던 암담의 세월 판이한 이념들로 여전히 북새통인 오늘같던 옛 날! 살며 생각하며/삼행시로 가슴풀고 2007.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