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병정 2006. 11. 5. 20:42

 

 

설은 다시 돌아오는데 ...

예쁜카드를

12시가 다 되어서야 열어 보았네요 ..


빈대떡 부치다가

얼른 익지가 않아

답답해서 컴에 앉았거든요


고맙습니다 여보 ...


참을성이 더 많았더라면

좋은 나날이 되었을 텐데 ...


다시 설날은 돌아오고


한해가 보태 지면서

인격도 보태지면 좋으련만
포악까지 해지는 내 맘

다스리기 조차 버거 우네요


고운 나날이 되도록 노력 해 볼께요


당신의 따사로운 정을 너무 받아

기고만장인것 같아요.


많은 나이에

걸맞게 살아보려

애써 볼껍니다.

 

새해부터는 ...

 

<고운 마음으로 살아내리 떡 먹듯 약속을 했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