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아) 은찬이
가는 길
로마병정
2009. 8. 10. 20:54
밝음이 채 열리기도 전 새벽 6시
놀러나서는데에는 도가 튼 은찬이
까딱없이 의젓하고 ...^*^
어디로 해서 어디로 갈꺼라 할배한테 일일이 보고하는 든든한 내 ,,,,,,^*^
슬슬 잠이 올 즈음에 아침식사 차 내린 중간쉼터 ...^*^
이 멋진 먹거리 앞에서 정신을 번쩍 차리면서 샐샐 웃는 .... ^*^
든든하게 아침먹고 떠나면서 획획 지나치는 바깥풍경
먼 산위에 서리 서리 얹혀있는 신비스러운 운무 ..._()_
긴 시간 찻속에서 웅크린 불편함 풀려고 내린 중간 바닷가
산너머 뭉게구름이 두둥실 멋지다.
떠나자고 서둘러도 바닷막이에 매달려 떠날줄을 모른다
함빡 웃음지으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