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병정 2010. 12. 1. 22:13

 

 

 

경치야 어떻든지간에

난 그저 자동차가 제일 좋으니라 ......^*^

 

망루에 올라가 슬쩍 한 번 경치를 보고는

이내 콩콩 뛰어내려와 바닥에 앉아

자동차 굴리기에 빠져있다

 

가자 외치는 엄마소리는 아예 모른척 

아주 누어서 굴린다

어른들 넷은 그저 무던히 기다리는수 밖에 .....^*^

 

한참을 혼자 중얼거리며 놀더니

콩콩 다시 내려뛴다

 

폼새는 의젓한 소년같다.

 

 

 

 

 

 

 

 

 

 

 

 

 

 

 

 

 

 

서리 서리 얹혀진 먼 산그리메가 

아득하면서도 마음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