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아) 은찬이
어둑해 질때까지 놀기에 목숨거는 은찬이.
로마병정
2014. 1. 13. 07:00
이옷을 참 좋아합니다
추운데도 떨치고 올라 와 가루뛰고 세루뛰고 굿을 하지요
올해로 일곱살인데 글씨라고는
엄마 아빠 자기 이름 달랑 그 몇자뿐
한글을 다 떼어야 학교를 간다라는 말을
에미나 아범에게서 들은적이 없습니다
조바심내는 부모는 아니지 싶네요 ...^^
공원에서 뛰다가 뛰다가
앞이 안보이게 컴컴해야 들어오는 아기
펄 펄 뛰며 놀기에 목숨거는 은찬인 놔 두고
공부에 취미가 특별해
책 파고드는 천재들이 나라 맡으면 되겠지요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