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나의 집!
울산에서 얻은 씨앗 심은지 딱 육년 이제사 핀 희귀한 문주란
로마병정
2014. 8. 18. 07:00
이것이 보통들 갖고 계신 문주란입니다
좌아악 뱅둘러 원을 그리며 불꽃처럼 피는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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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서 보내주신 민서표 문주란
한송이 한송이가 백합처럼 넓은 꽃잎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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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핑크가 새아씨처럼 고운 빛
수줍은 장옷속의 여인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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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려는 모습이 더 신비스러운 꽃몽오리
자주 자주 옥상엘 오르게 되는 까닭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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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여 개 꽃송이로 으스대는 기존의 문주란과 다른 면
그것은 딱 다섯송이 뿐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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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고 낮이고 오릅니다
밤이고 낮이고 수없이 담아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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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출산이어선가 씨알이 생기지 않은거 같습니다
되짚어 심으면서 개체수를 늘여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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