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의 먹거리.
같은 양념으로 코다리 목삼겹 두가지를 동시에 무칩니다.
로마병정
2015. 1. 23. 20:57
옥상 덕장에 널린 코다리 세마리 떼어 폭 불려
세토막으로 잘라 씻어 물기를 쪼옥 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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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장 다진마늘 파 생강 깨소금 참기름 고추가루
생강청과 고추청으로 단기와 농도 조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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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톰하게 자른 목삼겹과 물 쪽 뺀 코다리에
양파곱게 갈아 미리 밑간 한 30여분 후
같은 양념에 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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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가루와 참기름을 듬뿍 넣어
발갛게 고소하게 달큰하게 자르르 윤기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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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눌러 담아 냉장고에 보관들어갑니다
한나절 지난후 몇조각씩 팬에 구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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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켠 한 켠 이렇게 접씨에 담아내도 괸찮고
팬채로 올려도 거칠고 투박하지만 자연스러워 또 좋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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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추있으면 들고 올라와 점심들 먹자
계단아래에 대고 소리 소리 지를거에요
이렇게 준비하면 애들과의 주말은 즐거울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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끄니마다 양파를 무슨수로 먹겠는지요
납다데 잘라 팬에올려 익으면 뒤집어 다시 익히고
들기름 넣은 달래간장을 올려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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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곡 채곡 담아 두어끼니 때울거예요
달큰하고 부드러워 먹을만 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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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양파입니다.
계란 두어개 깨뜨려 양파랑 부추나 쪽파를 섞고 홰홰 젓어서
팬에 쏟아붓고 약한 불에 시날고날 익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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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싹구은 김한장 바사삭 부수어 얹고
굴소스 큰 술 하나를 조르르 뿌리면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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