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넋두리 방
망령들린 내 컴퓨터 내다 버렸습니다.
로마병정
2016. 9. 28. 21:50
내가 사용하는 컴의 모양새입니다
추석 전 전날 부터
자주 자주 뜻모를 이런글자를 보여주네요
이것 뿐이 아니랍니다
시커멓게 역시나 뜻모를 글자를 보여주고
이틀에 삼일에 한번씩 가끔 멀쩡했다가
소리없이 앵코 ...^^
고치다 고치다 그제 병원에 입원 시켰는데
오늘 연락이 왔네요
그냥 버려야 할거 같다구 .....
그래서 그냥 버리라 했습니다 ....
언젯적 컴을 했다구
많이 답답하고 또 궁금하네요
선뜻 구입을 꺼린건
쌀도 연탄도 나오지 않는데
염치 없는거 같아서 고치려고 애썼었지요
삼일은 있어야 새것을 들여다 쓰도록 해 준다네요
이글은 영감님 컴을 잠시 빌려서 씁니다
높고 맑은 구름까지 멋진 하늘입니다
풍요로운 가을 날
많이 즐기시기 바랍니다 ...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