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의 먹거리.
장을 담그고 덧된장도 담가 일찌감치 숙제 내려 놓습니다.
로마병정
2018. 3. 3. 22:06
장을 담습니다
메주 7kg에 물은 25kg을 잡았구요
간기는 계란 떠오름으로 맞추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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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 된장을 모두 끄집어 내
콩 삶아 개량메주 두어 양재기 섞어 덧된장을 담습니다
정월에 만지면 파리가 없어 아주 편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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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눈이콩을 삶아 짓이겨 된장에 섞었더니
샛노랗게 예쁘질 않고 거므티티 맑질 않네요
그래서 올 해는 메주콩을 삶아 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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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 햇볕이 머무는 옥상이라서
광목으로 덮어 마름을 막습니다.
한 여름에는 모두 오지뚜껑으로 바꾸어 덮을게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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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장 담고 덧된장 작업까지 끝냈으니
묵직했던 숙제 애저녁에 끝냈습니다
아주 개운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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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을 삶을때엔 한눈을 팔수가 없습니다
끓어 넘쳐 부뚜막이 스케이트장이 되거든요
부엌에 머무는 고 짬에 찬 두어가지를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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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도 딸도 내일 모레가 오십
칼슘 보충에 도움이 되겠거니 멸치를 볶습니다
들고 내려가거라 소리 소리 지르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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