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죽나물 고추장으로 장아찌 담그고 전으로도 부치고 ... 아실랑 아실랑 모란장을 구경 갔었습니다 참가죽나물이 지천이었지만 근량을 달아서가 아니고 어느집은 작은단 어느집은 큰단 구별을 할수가 없었어요 그래서 두어단 집어 들고 왔습니다. 외양이 부드럽고 똑똑한건 흥건한 소금물에 절여 놓고 거시거나 흩어진건 송송송 썰어 가루를 .. 우리집의 먹거리. 2017.04.29
두릅 따두릅 엄나무순 구기자순까지로 장아찌를 담급니다. 작년 오디청 거르고 남은 건더기에 꼴꼴꼴꼴 술 한병을 부었다가 걸러 요리술로 씁니다. 두릅 엄나무순 구기자순 돌미나리 땅두릅 나물이 온 집안으로 그득입니다 씻을거 데칠거 꾸들 꾸들 물끼거둘거 구별해서 잽싸게 잽싸게 손놀림을 서둡니다. 진간장에 오디술도 넣고 생수도 붓고 .. 우리집의 먹거리. 2015.04.29
우포늪표 마늘쫑 고추장에 매실청 섞어 장아찌 담그다. 한개 한개 마늘순 삐집고 힘주어 빼내셨을 소중한 마늘쫑 자그마치 박스로 그들먹이 도착했다. 작년산 간장으로 담근 장아찌가 남아있으니 이번것은 고추장에 버므리리라. 재빠르게 씻어 잘라 식초와 소금을 넣어 건건찝찔하고 시큼하게 물을 만들어 담가 놓았다. 노르스름 고운 색으로.. 우리집의 먹거리. 2013.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