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개중 시름시름 떠러지고 딱 한개남은 공작선인장 ... 밤의 색깜에도 별스럽게 곱구나 홀딱 반했었는데 꽃잎 사이사이로 비쳐든 햇살로 해서 낮의 색깔은 더 환상이었다 ..._()_ 마지막 몸의 힘을 다 빼고 늘어지면서도 암술은 절대로 오그라들지를 않았고 아쉽게도 너무 짧은 생이었다. 즐거운 나의 집! 2011.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