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깍두기 2

지난가을 배추로 김치 담그고 총각김치에 미나리김치 또 오이깍두기 ...

배추 한포기씩을 검사해서 11통 구입하다 잘못 고르면 쫑이 곽찬 배추를 고르게 되니 낭패 찹쌀밥 한덩이 끓인것이 부족해 두개를 더 꺼내 끓여 보충 ▽ 사과 배 양파 생무 까나리랑 섞어 갈고 찹쌀풀 쑨것에 굵은 고추가루 절구에 빻은 옥탑표 고추가루 중간 고추가루 훌 훌 섞어 미리 불리고 ... ▽ 쪽파 옥상표 부추 까나리 새우젓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설탕대신 돌복사청을 넣어 발갛게 버므리고 돼지고기 구입해서 보쌈으로 막걸리 파티까지 ... ^^ ▽ ☆ ☆ ☆ ☆ ☆ ☆ ☆ ☆ 종일 옥상에서 놀아야 하니 총각무에 열무 얼갈이 오이까지 구입 위의 찹쌀풀에 갖은 양념을 넣어 역시나 발갛게 발갛게 애들이 얼마나 잘먹을까 그 상상으로도 힘이 난다. ▽ ☆ ☆ ☆ ☆ ☆ ☆ ☆ ☆ 억수로 몸에 좋다는 미나리 굵은쪽은..

김으로 부각과 장아찌 만들고 꼬리곰탕에 어울릴 통채 석박지 담그고 ....

(묵은김 해결하기) 소금 들뜨려 끓여 식힌 찹쌀풀을 김 반쪽에 발라 접고 윗쪽에 다시 발라 건조기에 말려 햇살에 잠시 널었다가 밀폐용기에 좌정 ▽ 넉넉하게 기름 두른 팬에서 튀겨내니 바삭 바사삭 먹을만 했다 성공 한 것 같아 성한 김도 잡을까 잠시 홀렸었고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