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새 한마리가 사람들이 활보하는 청계천에 앉아 ..
날아가질 않는다고 안타까움에
자리를 못뜨는 중학생!
손가락이 혹여 작은새에게 닿을까 봐
소매부리에 자기손 쏘옥 넣고 ..
눈은 새까맣고 깃은 흰색에 가까운 노란색
아주 흐린 고동색의 벼슬은 힘차게 우뚝 솟아 있었는데
볼인가 귀부분이 발갛던가?
잠결에서도
날아 갔을까로 너무 궁금한
작은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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