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으로 부각과 장아찌 만들고 꼬리곰탕에 어울릴 통채 석박지 담그고 .... (묵은김 해결하기) 소금 들뜨려 끓여 식힌 찹쌀풀을 김 반쪽에 발라 접고 윗쪽에 다시 발라 건조기에 말려 햇살에 잠시 널었다가 밀폐용기에 좌정 ▽ 넉넉하게 기름 두른 팬에서 튀겨내니 바삭 바사삭 먹을만 했다 성공 한 것 같아 성한 김도 잡을까 잠시 홀렸었고 ...^^ ▽ ★ ★ ★ ★ ★ .. 우리집의 먹거리. 2019.05.03
추석에 먹을 통배추 김치를 담갔습니다 겉절이도 무채나물도 무치고 빨리 익는 나박김치는 며칠 뒤로 미루고 우선은 통배추 김치를 담그었다슈퍼에 있는 배추 몽땅 들고 왔지만 겨우 여덟포기 척박한 고냉지 배추라서인가 좀 뻐시다 저녁 9시 경에 절이고 자정에 뒤집어 주고 새벽에 다시 뒤집었다 요즈음 배추가 잘 절여지질 않는다. ▽ 짤막하고 굵직하게.. 우리집의 먹거리. 2018.09.11
쌈직한 쪽파로도 묵은 배추로도 김치잔치를 벌립니다. 며칠 전만해도 한단에 8,000원 하던 쪽파 우거지 보다 싼 값 석단에 10,000원 6단을 구입 했습니다. 매운거 덜매운거 두가지 고추가루 홍시 얼렸던거 녹이고 남아 돌던 배도 꺾둑 썰고 새우젓에 간마늘 생강 원당 매실액 조금 고급스러울수도 있겠다 싶어 검은깨도 듬뿍 ...^^ ▽ 오래 절이면 .. 우리집의 먹거리. 2017.03.26
착한 가격으로 쌈직하게 차려진 오늘은 몽땅 모여 비빔밥 먹는 날 저녁상엔 무얼 올리누 고민하다 아실랑 아실랑 슈퍼로 저녁무렵이라 나물도 모두 쌈직하다 좌아악 나물파티 열자 ...^^ 옥상 한 켠에서 자라는 비듬나물이랑 취나물 보독 보독 한줌씩 뜯어 데치고 가지는 지그재그로 잘라 소금에 절이고 ▼ 절여진 지그재그표 가지 베보자기로 배틀어 짠.. 우리집의 먹거리. 2015.06.06
묵은나물 먹는 열나흘이지만 봄이니까 생채소로 상큼하게 차립니다. 오곡밥은 다섯가지라 그런데 십곡도 넘었으니 아무래도 법도에서 어긋나는거 아닐런지 ...^^ 식초와 소금 설탕에 절였던 무생채 무치고 살짝데쳐낸 오징어와 도라지 고추장에 새콤 달콤 빨갛게 무치고 ▼ 끓는물에 넣었다 건진 콩나물 무치고 씀바귀뿌리 살짝데쳐 새콤달콤 빨그레 무치.. 우리집의 먹거리. 2015.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