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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김치

스산한 바람이 부네요 겨우살이들을 서둡니다 (하나) ( 각종 찻거리를 볶습니다 ) 율무 현미 보리 귀리 백태 서리태 강냉이 새 행주를 물에 빨아 깨긋이 훑으면서 닦습니다 햇살에 잠시 널어 물끼를 거두고 선풍기를 돌리면서 바싹 말립니다 ▼ 볶아지면서 생기는 가루들을 고운체에 걸러내면서 누렇게 되도록 볶습니다 볶은 우엉과 돼지감자도 함께 끓여 마십니다. ▼ ★ ★ ★ ★ ★ ★ ( 누 릉 지 ) 보리와 현미를 섞어 밥을 짓습니다 팬에 옮겨놓고 자작하게 물을 붓고 스윗치를 켜지요 찌직 찌지직 한켠이 익으면 뒤집어서 다시 익힙니다 ▼ ★ ★ ★ ★ ★ ★ ( 도야지 고기 갈무리 ) 대 여섯근을 들여다가 200g 300g씩으로 갈라 얼립니다 필요량이 많을때엔 큰것으로 또 작은것으로 ... 눈쌓인 미끄럼길을 뒤뚱거리지 않아도 된다니까요 ...^^ ▼ 요즈음 무가 달.. 더보기
지난가을 배추로 김치 담그고 총각김치에 미나리김치 또 오이깍두기 ... 배추 한포기씩을 검사해서 11통 구입하다 잘못 고르면 쫑이 곽찬 배추를 고르게 되니 낭패 찹쌀밥 한덩이 끓인것이 부족해 두개를 더 꺼내 끓여 보충 ▽ 사과 배 양파 생무 까나리랑 섞어 갈고 찹쌀풀 쑨것에 굵은 고추가루 절구에 빻은 옥탑표 고추가루 중간 고추가루 훌 훌 섞어 미리 불리고 ... ▽ 쪽파 옥상표 부추 까나리 새우젓 나머지 간은 소금으로 설탕대신 돌복사청을 넣어 발갛게 버므리고 돼지고기 구입해서 보쌈으로 막걸리 파티까지 ... ^^ ▽ ☆ ☆ ☆ ☆ ☆ ☆ ☆ ☆ 종일 옥상에서 놀아야 하니 총각무에 열무 얼갈이 오이까지 구입 위의 찹쌀풀에 갖은 양념을 넣어 역시나 발갛게 발갛게 애들이 얼마나 잘먹을까 그 상상으로도 힘이 난다. ▽ ☆ ☆ ☆ ☆ ☆ ☆ ☆ ☆ 억수로 몸에 좋다는 미나리 굵은쪽은.. 더보기
우한 폐렴이 아무리 기승을 떠러도 우선은 잘 먹어야 ...... 곱게썬 목삼겹을 갖은 양념과 새우젓 간으로 무쳐 볶아 뜨물을 조금 붓고 된장푼 물에 재어 놓았던 두부를 넣습니다 부친 두부와는 다른 부드러움에 한끼 또 즐깁니다. ▽ 목삼겹과 호박 그리고 갖은 양념에 새우젓으로 간하고 국물이 끓으면 뎅강 반으로 자른 순두부를 넣고 한소끔 끓여 이렇게도 또 한끄니를 때웁니다. ▽ ☆ ☆ ☆ ☆ ☆ ☆ ☆ 짭쪼름하게 절여 냉장고에서 일주일을 주무신 굴 한번 슬쩍 씻어 받쳐 갖은 양념으로 버므립니다 고추가루, 마늘, 생강. 쪽파,하양 까망 깨소금, 볶은소금, 까나리액. 참기름. ▽ 빨갛수록 맛날것 같고 매워야 좋을것 같은데 영감님 힘들것 같아 그냥 덜 매웁게 버므립니다 아랫집 애들 몫엔 매운 고추가루를 조금 더 들뜨리구요. ▽ 손이 떨리도록 아까운 잣도 조금 넣습니다 고급으로.. 더보기
[무릎 치료제 울금환] [검은깨 꿀환] [배추김치] [총각김치] 바빴습니다 ... 순전히 나 혼자 먹을짱으로 울금환을 만듭니다마침 남아있는 가루 덕분에 다시 만듭니다율무분 300g에 울금분 70g▽두가지 가루가 섞이도록 계속 체에 내리고 골고루 섞였으면 찔끔 밤꿀을 넣습니다 꿀이 섞이도록 계속 젓어주구요. ▽야무지게 반죽을 해서 잠시 딤채에 넣어 숙성 두어 시.. 더보기
달달하고 상큼한 시금치 김치에 곁들여 총각김치까지 담그다. 지난 가을엔 어영부영 달랑무를 놓쳤습니다 늦가을에 담갔던 것으로 땜질은 되었지만 해가 바뀌니 총각김치가 그립데요 슈퍼에 진열된것이 에게 몽땅 다섯단 포항초 두단까지 배달 시켰습니다 포항초 한단은 데쳐 무치고 한단은 살랑 살랑 씻어 소금물 흥건하게 잡아 절였습니다 고구.. 더보기
총각무우 20단 밤늦게 까지 버므리고도 기분은 좋아 좋아 ...^^ 나는 총각김치 노래를 걱정섞어 속으로 부르고 영감님은 징징징 밖으로 부릅니다 얼마나 들일까 글쎄요 열단은 넘어야 하지 않을라나요 ....... 사들이는 재미에 흠뻑 빠진 울 영감 옳닷구나 신나하더니 덜썩 덜썩 스무단 ...^^ ^^ 전 전날 냉동고 들 들 뒤져 팥밥 콩밥 현미밥 깡보리밥 얼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