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실만 잡고 앉으면 만사를 잊고 신났던 뜨개질 지금 24살 된 내 큰딸의 큰딸(외손녀) 11살때 떠 보낸 코트따숩게 입어라 안감까지 넣어 만들었지요 이제 작아져서 내 막내딸의 막내딸에게 대물림 되었습니다.오학년으로 올라가거든요 ...^^ ▼ 내 세째딸의 큰아들에게 떠보낸 진회색 코트그 녀석 일학년 들어 갈 때 떠 보냈구요이제 이 .. 뜨게질 방 2016.02.20
공원입구 헌옷통에 넣으려던 오그라든 뜨개 반코트 린스로 재생하다. 굵은 털실로 뜬 반코트 십여년이 지나니 바싹 오그라 들어 소매까지 딸려 올라가 입으면 답답하고도 가난스럽다. 공원어귀에 놓인 헌옷통에 넣어야지 그러면서도 아까워 끼고있기를 이년 여 .... 이렇게 반가운 소식을 접할줄이야 .... ▼ 소매가 짧아 팔을 올리면 속에 입은 옷까지 한데 .. 뜨게질 방 2015.01.09
큰 딸내에서 세째딸내로 대 물림되는 털조끼와 털 코트 큰딸내미네 외손녀 초등학교 5학년때 떠 주었던 무릎 살짝 내려오는 코트 이제 작아 못 입으니 이종에게 물려주라 들고왔네요 중학교에 올라가면서 소매가 조금 짧아진거 같다해서 소매끝을 풀어 코를 잡아내어 4 ~ 5cm를 늘려 주었었는데 그나마도 이젠 정말 작아 입지를 못한답.. 뜨게질 방 2011.12.27
넥워머와 토시 늘 필요없다고 말하는 은찬이 두째고모 정말 좋아하지 않는줄 알았던 미련한 은찬할미 그래서 꾸물꾸물 두째딸것으로 남아도는 실 해결이요 .....^*^ 4.5mm 바늘로 두겹겹친 실 160코로 시작10 cm 뜨고 5mm로 바꾸면서 5단에 10코씩 늘여준다 20코 늘이고 20cm뜬다. 6mm로 바꾸면서 20코를 늘여서 모두 50여 cm를 .. 뜨게질 방 2011.01.29
긴 마후라를 따스한 마후라로 ....^*^ 뜨게질바구니를 뒤져서 없애는 작업에 들어갑니다 엷은 베이지색과 연회색과 중간회색이 뒤죽박죽 섞인 보카시실 자그마치 길이가 230cm 인 마후라 앞에서도 뒤에서도 바로뜨기로 끝맺힌 마후라는 덜 보드랍습니다 그래서 수술대에 올려놓습니다 ...^*^ 애초에 시작했던 부분을 클러서 빠뜨리지않고 .. 뜨게질 방 2011.01.19
은찬이 넥워머 길쭉하게 떴어요 .... 싫증나서 쓰지않는 남아도는 모자 그거 두개잡아 은찬이 넥워머를 떴습니다 무늬도 넣고 활동하기좋게 옆구리를 트라는 하비 요구도 받아들여 옆을 쭈우욱 찢었구요 .....^*^ 굴러다니던 검은색 모자 두개 주르르 풀러 넥워머를 만들었습니다. 좀 길게 만들었고 외출시엔 모자도 마스크도 넥워머도 장.. 뜨게질 방 2011.01.17
핸드워머라 불러볼까나 ....^*^ 엄마가 떠 주신 거 모델노릇하면서 찍히고 싶다던 세째딸내미 요즈음 유행하는 코트는 소매가 짧다나 그래서 옛날 토시처럼 떴다 길이가 짧은 소매의 바람막이 역할 하라고 모자와 넥워머와 셑트로 ....^*^ 굵은 알파카 모사를 4mm 바늘로 36코 잡아 13cm 5mm 바늘로 바꾸어 7cm 실을 바꾸고 4줄 다시 본실로 .. 뜨게질 방 2010.02.15
넥워머 ...^*^ 엉겅아 워머 완성되었다. 너 온다는 날짜에 맞추느라 밤까지 새웠구만 ....^*^ 자연섬유라 해서 다른 실값의 3.5배나되는 엄청 비싼실로 ...^*^ ^*^ 뜨게질 방 2010.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