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어달 전부터
싻인지 잎새인지 구별조차 어렵게 나오던 삐죽이 ...
몽오리 가뜩 품은채
어렴풋이 꽃모양을 갖추어 가고 ...
처음엔 서있던 꽃몽오리
서서히 눕기시작 ...
다시 하늘로 꽃대를 쳐들고 ...
이렇게 꼿꼿하게 ...
피기직전의 꽃몽오리를 시샘하듯
꽃대의 형태를 갖춘 또 한개의 통통한 대궁이
가운데서 솟아난다.
필경은 하이얀 색으로 으시대려나!
궁금한 마음은 차라리 조급이다 ...
두어달 전부터
싻인지 잎새인지 구별조차 어렵게 나오던 삐죽이 ...
몽오리 가뜩 품은채
어렴풋이 꽃모양을 갖추어 가고 ...
처음엔 서있던 꽃몽오리
서서히 눕기시작 ...
다시 하늘로 꽃대를 쳐들고 ...
이렇게 꼿꼿하게 ...
피기직전의 꽃몽오리를 시샘하듯
꽃대의 형태를 갖춘 또 한개의 통통한 대궁이
가운데서 솟아난다.
필경은 하이얀 색으로 으시대려나!
궁금한 마음은 차라리 조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