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나의 집!

천리를 달려 온 동백 ..

로마병정 2008. 8. 30. 19:04

 

보내셨다는 전갈 받은지 하루만에

 

아주 먼 남쪽나라에서 달려

 

서울까지 도착한

 

묘목 가장이는 돌돌 만 신문지로 지지대까지를 ...

 

소중스러워 덜컥 열기조차 조심스러웠지요

 

 딱 한개 싻을 틔우더니 어느날 비둘기가 그 조차 먹어치웠는데

 

이렇게나 많은 묘목 얼마나 감사함인지

 

가장 아끼는 질화분에 심고

 

다시 난 화분에 심었답니다.

 

 잘 자라주려마 주문 외우면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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