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마다 구입하는 도토리가루 대여섯 되
냉동실에 넣어두고 귀한 줄 모르면서 찬으로 먹었었는데 ...
한끄니로도 훌륭하다는 걸
아들손에 이끌려 메밀묵밥 집을 다녀온 후에 알았다.
그러나 집에선 여전히 한끄니 보탬반찬 일 뿐 ....^*^
도토리가루 1 에 물 6 의 비율로 섞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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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젓어주면서 20 시간 이상을 놓아둔다.<묵이 차지다는 어느 어른의 귀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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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2 ~ 30여 분을 젓으면서 뜸들인다.<줄인 불에서 오래 끓일수록 차지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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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다 되었을 때 참기름 작은 1술과 소금 조금을 넣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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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히고자 하는 납데데한 그릇에 미리 참기름을 발라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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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혀지고 있는 고운 색의 도토리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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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달래 파 실처럼 곱게채썬 홍당무
다진마늘과 깨소금과 고추가루와 참기름등 집에 있던 재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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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창 낭창 휘어지면서 재료와 잘 어울리는 도토리묵 무침
곱게 채 썬 배추김치나 상추나 쑥갓을 넣었더라면 더 맛나겠단 추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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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토리의 효능 >>
도토리는 성질이 따뜻하고 떫고 쓴맛의 독이없는 식품
함유된 야콘산은 유해물질과 중금속을 흡수해 배출시키는 효능이있다.
도토리 열매는 하혈과 혈통을 멎게하고 치질을 다스려준다
잇몸출혈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다.
도토리가루를 화상에 바르면 통증이 감소되고 치유도 빠르다.
<< 토토리묵의 효능 >>
* 열량이 적다.
* 중금속을 정화해 배출시킨다.
* 무공해 식품이다.
* 피를 맑게한다.
* 위와 장을 보호한다 ... 대 소변이 잦은사람이나 몸이 잘 붓는사람에겐 뛰어난 효과.
탄닌성분이 설사도 낫게한다.
* 저열량에 수분이 많으므로 포만감이 다이어트에 제격이다.
* 열 많은사람이 많이 먹으면 변비가 생길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