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프지 않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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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 시 제 **
로마병정
2005. 11. 18. 06:12
담
담하게 거닐자 마음속 다잡지만
시
짓는 울방님께 샘나고 주눅들어
제
풀에 기꺾여 쓰다 찢다 갑니다
<2005.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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