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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세월 **

로마병정 2005. 11. 18. 18:28

 

 

 

를 갖추어

시 할머님께 문안 절 올리고 나니 ..

어머님 아버님은 생략하라 하시더이다 ...

 

 

식거리며 두 시뉘들 도시락 싸랴

열한식구 아침준비하랴  눈코뜰새 없던 시절 ...

 

 

장 사십여년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밥하고 빨래하고 청소하고 ....

 

<2005.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