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은나물 먹는 열나흘이지만 봄이니까 생채소로 상큼하게 차립니다. 오곡밥은 다섯가지라 그런데 십곡도 넘었으니 아무래도 법도에서 어긋나는거 아닐런지 ...^^ 식초와 소금 설탕에 절였던 무생채 무치고 살짝데쳐낸 오징어와 도라지 고추장에 새콤 달콤 빨갛게 무치고 ▼ 끓는물에 넣었다 건진 콩나물 무치고 씀바귀뿌리 살짝데쳐 새콤달콤 빨그레 무치.. 우리집의 먹거리. 2015.03.04
늘 만들던 방법에서 각 재료를 따로 따로 식혀 무치면 아주 맛난 잡채가 되요. 답십리 방송에 애들이 주일 나들이로 우리집에 모인다는 전갈 큰 몸짓 흔들어 가면서 잡채 준비를 합니다. 무엇이 빠졌는고 살피느라 좌아악 .....^^ ▽ 같은 팬에서 같은 기름으로 볶아내지만 따로 따로 볶아 쌩 선풍기 돌려가며 보송 보송 식힙니다. ▽ 끓는 물에서 삶아낸 당면 헹구어내.. 우리집의 먹거리. 2014.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