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방 한발 한발 밟으며 옥상으로 오르는 계단벽에 달라붙은 나방 한마리 밤색계통으로 호화롭다 그런데 꽁지부분이 예사롭질 않다. 얼핏보면 뒤집힌듯한 모양새 카메라를 의식해 해꽂이 당할까봐 였는지 .. 거의 8, 90도에 가깝게 ... 바깥부분으로 치올리고 아무리 찍어도 세밀하질 않은데 난 이 자리를 피.. 즐거운 나의 집! 2008.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