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록 비닐풀이지만 찜통 견디기엔 거뜬한 옥상수영장. 수영장엘 데리고 다닐 수 없을정도로 작았던 은찬이 거금 팔만여원에 구입한 비닐풀이다. 삼년전이었나 작년엔 여름 내내 이리저리 끌려 바닷가를 돌아쳤었는데 올 핸 외할머님 병환으로 짬이 나지않던 에미 그래서 풀에 빵빵하게 바람넣어 수영장을 만들었다. 삼년 전 이리 작았던 은.. (형아) 은찬이 2012.08.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