씀바귀로 김치 담고 쑥전 부치고 민들레로 나물무치고 ... 성치않은 무릎 끌고 따라 나서지 말라며 혼자 다녀오겠단 고집 과일이랑 술 전 부쳐 성묘나서는 영감님 손에 들려 보냈어요. 검불이 훨씬 더 많은 쑥 한줌 흙인지 민들레인지 구별조차 안되는 나무새 한양재기 흙도 검불도 한꺼번에 섞어 담은 갖가지 씀바귀 비닐봉투로 그득 ....^^ 사람.. 우리집의 먹거리. 2015.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