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꼼한 아기 계단아래 현관문앞에서 할미야아 할미야아 가냘프게 불러댑니다 은찬이냐? 녜에에 ... 고 고운 목소리 다시 듣고싶어 은찬이냐구우 녜에에에 ...... 대답하던 목소리는 어디로가고 호들갑에 떠들석으로 뛰어듭니다 할미얼굴을 껴안고 자기얼굴 비벼대면서 좋아라 할 때엔 아 참 행복하다 감사하게 되.. (형아) 은찬이 2010.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