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살이 준비로 동 동 동 아주 바쁘네요 ...^^ 공원 큰 나무들의 잎사귀들 어느틈엔가 누르스름 제빛을 잃어 가데요 이렇게 또 가을이 깊어 갑니다. 올려다 보여지는 코발트색 하늘에선 친정 어머님이 보입니다 하이얀 모시치마 치자물에 담갔다 꺼내 널어 놓으시곤 족 족 물결 무늬 일도록 양손으로 토닥 토닥 두들기며 말리라시던 ... 우리집의 먹거리. 2019.10.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