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로 부럽지않은 젊음 ... 봉축행사에 두손 곱게 모두며 당신의 뜻대로 하소서 합장하고 내려오는 길 비는 후줄근히 내리고 사람들은 백절치듯 야단법석인데 공양하려는 사람들의 끝간데 없는 행렬 그 속을 삐집고 영감님과 집으로 오는 길 지하철로 들어선다 그것도 나들이라고 다리가 무거워 도저히 계단을 내려 설 자신이 .. 살며 생각하며/넋두리 방 2009.0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