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설음이 가장 깊어지는 유월입니다 그것도 모른채 불두화는 피어주고 ... 신푸녕스러운 잎사귀들이 삐죽 삐죽 솟아 날 땐 무심히 지나치게 되던 불두화 슬금 슬금 꽃송아리들이 커질 때 쯤엔 뻔질나케 옥상을 오르게 됩니다 계단을 오를 핑계거리 찾느라 옥상에서 커피 마시자 조르는 영감님입니다 밤도 낮도 없이 ....^^ 전립샘암 영감님의 병명입니다 2월 초까.. 즐거운 나의 집! 2019.0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