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찮은 잡동사니들 ...^*^ 이비인후과 치료 받으면서 먹는 약이 사람을 종일 후즐근하게 만듭니다. 잠이 올 듯 하지만 속은 말똥하고 겉은 몽롱하고 무언가 해야는 하겠는데 ... 주섬주섬 정신 챙겨 부엌으로 듭니다. 씽크대 맨 아래 깊은 설합 속 이리 저리 굴러다니는 잡동사니들을 모아 놓은 곳 딱히 필요할거 같지도 않으면.. 살며 생각하며/넋두리 방 2009.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