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련한 추억의 불두화가 핍니다. 초등학교 삼학년 봄소풍 피난처 발안에선 딱히 갈곳이 마땅찮았던가 길이 좁아 두줄로 줄줄이 엮여 용주사로 갔습니다 ...^*^ 키가크고 몸집이 아주 커단 거위 몇마리가 꾁꾁대면서 덤벼들던 기억이나고 절마당 가운데 흐드러지게 피었던 이 꽃을 보면서 정신이 아뜩했던 기억도 .. 즐거운 나의 집! 2012.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