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타고 우리집까지 날아 온 국보급 해국 가운데 손가락 하나 쯤 길이의 해국 사진을 찍다가 주저앉아 한토막을 부려트렸다 바위틈 어디에고 도로 심을데가 없어 비행기 태워 우리집에 있는 해국틈에 함께 꽂았다. 우리집 해국도 겨우 한뼘 크기 세월이 흘러 흘러 나와 함께 고목이 되어간다. 이렇게 흐드러진 고움으로 몇번씩 .. 즐거운 나의 집! 2015.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