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에서 어정거리며 꽃 구경하는 내게
"어디선가 훔쳐왔어 몇년전에
허브라는데 얼마나 예쁜지 어여 들고 가!
꽃 닮은 주인의 넉넉한 인심이었읍니다 .
정말 보라색의 향기가 끝내주는 꽃이었읍니다.
이꽃잎이 다 스러질 즈음
옆에서 나온 다른 꽃의 모습이 예사롭지가 않습니다.
꽃위에 다시 꽃받침이 생기면서 꽃몽오리가 ...
가장 가운데 부분에서 가느다란 줄기가 올라
다시 꽃을 피우더라구요.
이층으로 ...
굵은 호박벌이 다녀가면 뒤미쳐 파리가 자릴잡고
허브라서인가 독특한 향기가 진동하네요.
꽃 잎 떠러진 자리엔 옴폭하게 홈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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