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며 생각하며/받고도 보내고 * 보내고도 받는

해당화님께서 ..

로마병정 2007. 7. 24. 22:43

 

그날

다 리 아파 괴로워도

아프다는 소리 없이 안스러웠는데.....
지금은 괜찮으신가요


아프지 말고

사진 많이 찍으시고 댕겼으면 해서요
보기 좋든데
부럽구요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게

오래 오래 사셨으면 해요

 

*

*

*

 

그 좋은 날에 왼 꼴이었는지 ...

다시 생각하면 같이 모인 분들한테

너무 미안스러워요.

나이많고 뚱뚱 해 가지고 절뚝 거렸으니 ..

모르는 사람들은 저러고 왜 왔을꼬?

흉 보았을꺼야요 ...

*

짠 한 가슴 만들어 주는 먼 곳의 산유화님 

많이 반가웠고요

그 날따라 해당화님 명랑 해 보여서 참 좋았지요

나 만 꼴값을 안 했어야 하는데 ...

병원에 뻔질나케 다니고 있답니다.

여러님들의 염려덕분에

필경은 다리도 못견디고 낫으겠지요?

 

명랑하게 날마다 깔깔 웃어요

우수의 모습이 더 예쁘지만

가슴이 견디려면 웃으세요. 

또 봐요

다시는 속 안 썩일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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