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나의 집!

저승으로 떠난 ..

로마병정 2007. 11. 22. 09:20

 

긴 다리 길게 뻗치고 으시대던 우리집 거순이

수은주 곤드박질 치던 새벽 올라보니

다리를 가슴에 착 모두고 저승으로.

 

거진이 개나리 숲에서 떠나다.

 

눈 덮친줄도 모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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