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이 휘 돌아친

둔포 가던 날 ...

로마병정 2008. 7. 14. 20:42

 

둔포가기로 약속잡힌 날

옥상의 하늘이 얼마나 예쁘던지

여보 하늘이 희한스러우네 외출하기 좋겠다

영감님까지 거드니 기분 짱

누구누구를 만날지는 아직 몰라도

즐거운 발걸음 내딛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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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포의 하늘 씻겨진 듯 맑고  온세상은 록색의 질펀한 풍요

상쾌한 바람  향기로운 공기 

더군다나 도타운 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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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씨꽃에 원추리에 조롱조롱 자두열린 옆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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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다리 노랑꽃 휘어지게 만발

수줍은 몽오리 가지런히 으시대는 나리꽃 길을 돌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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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자열매 딱 두개 수줍은 듯 숨어있는 옆도 지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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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타 듯 붉게 흐드러진 상사화를 뒤로하고  안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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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롱 조롱 청구슬 포도가 우릴 반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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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씨꽃 질세라 얼굴 반짝 쳐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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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깔이 예사롭지 않은 원추리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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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그러진 그릇에 까지 심겨진 채송화 지천으로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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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일 있으시라 선인장까지 반짝 쳐들고 방글방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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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두콩 꽃도 아주 예쁘게 피어 한몫을 하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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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꽃은 우리 친할아버님 한련화 다음으로 좋아하셨다던가요? 

그래서 더 정스러워 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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