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나의 집!

세째네 애들 ...

로마병정 2008. 7. 31. 21:54

 

대학로에서 뮤지컬 구경시키고 

집으로 가는길에 들르겠다는 세째딸의 전갈

들어서자 장기판을 벌리는 9살 여섯살 외손자들

 두 오빠 장기두는 옆에서 고이 잠든 세째.

 아우가 형에게 항상 이긴다나

형의 표정이 어둡다.

 작은애는 의기양양 인데

 이를 악 물고 덤비는 형님 ...^*^

 뭔가 좀 풀리고 있는건가?

 아우는 여전히 웃는 표정

 형님도 뭔가 풀리는듯 하더니

 역시 아우가 더 만족하는 표정이고

 이기고 있는건지 지고 있는건지 나도 조금 배워야  될 거 같다.

 귀여운 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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