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서 뮤지컬 구경시키고
집으로 가는길에 들르겠다는 세째딸의 전갈
들어서자 장기판을 벌리는 9살 여섯살 외손자들
두 오빠 장기두는 옆에서 고이 잠든 세째.
아우가 형에게 항상 이긴다나
형의 표정이 어둡다.
작은애는 의기양양 인데
이를 악 물고 덤비는 형님 ...^*^
뭔가 좀 풀리고 있는건가?
아우는 여전히 웃는 표정
형님도 뭔가 풀리는듯 하더니
역시 아우가 더 만족하는 표정이고
이기고 있는건지 지고 있는건지 나도 조금 배워야 될 거 같다.
귀여운 지고 ...
'즐거운 나의 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옛날 거미줄 .. (0) | 2008.08.05 |
---|---|
나는 어느 쪽일까 ... (0) | 2008.08.03 |
벨가못트 (0) | 2008.07.30 |
꽃 만큼 예뻐 (0) | 2008.07.30 |
옥상의 식구들 ...<2> (0) | 2008.07.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