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의 경치가 유난스레 멋드러진 동네 가운데 공원
서울시내에서 두번째로 크다던가 ..!!
벗나무도 산수유도 곱게 핀 아름다운 봄풍경
그곳엔 동네 아가들 몰려나오고 쫓아나온 엄마들 모여 지지배배하는 곳 ...^*^
유모차속의 은찬이 동네 구경 꽃구경 ...
유모차와 다르게 생긴 4개월 위의 형아가 타는 자전거 호기심에 다가 가
아주머니께 미소 보내며 작업 걸고있는 중 ...^*^
형아엄마가 주신 자전차 ... 주인은 물렀거라 송두리채 빼앗아 요리조리 살핀다.
아무래도 너무 좋은거 같아
얻어타고 앉아서도 여전히 살핀다 요모로 조모로 ...^*^
이 모습에 안스러우셨던 할배 그길로 들어와 인터넷에 주문
이틀후엔 도착된다네 ...^*^
빼앗긴거 같아서인가 자전차 앞으로 다가서는 주인장 형아 ...!!
당황한 은찬이
미소작전으로
기분은 좋지않지만 아가니까 내가 참자 밀어주려다가 한컷 찰칵에 모델노릇 ...^*^ ^*^
시시각각으로 일어나는 일상을 눈여기지 않으면
절대로 알아낼수가 없는 아가들의 영리한 처세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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