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이 휘 돌아친

여의도 공원.

로마병정 2009. 4. 23. 20:58

 

 

무릎수술하신 사돈댁  문병다녀오던 길

노인들의 아파하심이 남의일 같지 않아  

 괴로운 마음도  답답한 가슴도 풀어 낼 겸 중간에서 하차

여의도 공원으로 들어섯다.

몸까지 날라갈 듯 세찬 바람은

차라리 속이 후련하다

 

넓으면서도 정갈한 도심속의 공원 

그야말로 무릉도원일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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