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부모님 젯상 앞에서 숫한 속울음 삼키던 지난 세월이 떠올랐다 주마등처럼 ... 어금니 안쪽이 너무 아프시다던 시어머님 간호사로 있던 시뉘딸의 치과로 모셨다 큰병원으로 모시라는 진단에 경희의료원에 입원 치과에선 벌써 암이시라는걸 알았다던데 우리는 아무도 몰랐었다 .... 그때가 1990년 이 집을 짓느라 얼굴 조차 못씻고 허가마로 뛰던 5월이었다 낮에는 인.. 살며 생각하며/넋두리 방 2017.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