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쪽나라 어느분이 보내주신 ... 커단 박스속에 작은박스 가운데 넣고 신문지 꾸기꾸기 뭉쳐 틈새를 뱅 둘러 싸고 절대로 움직일수 없도록 포장되었다. 그 자그마한 박스속엔 깨지지 않도록 단단히 차비 채린 고풍스럽고 귀한 기왓장이 포근히 안긴 아기처럼 뉘어 있었다. 너무 좋아 입을 다물수가 없었는데 ... 무얼심으면 좋을까 무.. 즐거운 나의 집! 2008.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