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김치 절여내고 버릴 소금물 아까워 열무김치까지. 배달되는 가게에서 구입하면 거뜬하게 사층까지 올려다 주련만 궂이 손수사온다 고집하는 영감님 10통만 사오셔요 ... 달랑 세통들고 올라오신 영감님 추석지내고 담궈야지 배추가 너무 비싸 속이 꽉차 네쪽으로 가르느라 얼마나 힘들었는지 이런 배추는 절대 맛이좋질 않은데 그조차 속.. 우리집의 먹거리. 2012.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