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통찮은 부재료였지만 괸찮았던 낙지볶음. 부슬 부슬 비가 오거나 기별없이 벼란간 애들이 모여들때 먹으리라 얼려놓았던 낙지 2팩 냉장고가 스르르 맥을 놓았으니 냉동고에 쟁여졌던 먹거리들이 아우성 부재료가 없어 아쉽지만 없을땐 넣었다 치라시던 시아버님 말씀대로 그냥 만듭니다 ...^*^ 생강술이나 소주 조금 들뜨린 끓는.. 우리집의 먹거리. 2012.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