古家 그 선의 아름다움 춘향목이라는 우리집 재목은 거므스름 때가낄때면 인부들 몇이 달라붙어 한거풀을 깎아냈다 금새 잘라 지은듯 생나무의 향기와 반들거림과 선명한 관솔매듭이 되살아났었는데 ...^*^ 불편하다는 이유와 유행에서 벗어났다는 핑계잡고 헐어젖힌 지금에사 안타까움으로 혀를 찬다 ... 쯔쯔쯔 넓은 마당.. 휘이 휘 돌아친 2011.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