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물건은 내가 닦으리라 ....^*^ 햇살이 유난이 내려쪼이는 날 자동차 바퀴구르는 모양새에 빠져 요리로 조리로 고개 내밀며 바쁘더니 아직 정리도 못한 옥상 뒷켠으로 죽죽끌며 달린다 옥상에 남아돌던 미끄럼틀 깨끗이 닦아 아랫층 거실로 옮기겠다는 에미말에 수도물 콸콸 틀어놓고 닦으려는 찬라에 딱 걸렸다 호수빼앗아 쑤세미.. (형아) 은찬이 2010.0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