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은 다가오는데 배추값은 다락이고 .... 세상에서 제일 힘든게 국수계량 하는거 넷이서 먹으려면 도대체 얼만큼을 삶아야 할까 고심하면서 삶아도 조금씩 남아돌고 남아도는 국수를 얼렸다가 옥탑에서 딴 홍고추와 섞어 홰 홰 갈아요 ....^*^ 얼렸던 생강은 강판에 갈고 제사에 올렸던 배까지 넣었으니 호사스러운 김치 깎두기가 됩니다 김치.. 살며 생각하며/넋두리 방 2010.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