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쁜님표 고운 꽃 보옴내 여름내 발칵발칵 물만 받아챙기던 작은 나무 우수수 찬바람에 이파리 다 떨구고 겨울채비 서둘더니 미안했던가 아주 작은 몽오리 한개 올리고 며칠을 별러서 조금씩 조금씩 벌어진다 커단 나무에 천송이 으시대는 매화보다 더 귀중해 보이는 ....._()_ 탐스럽게 여러송이로 식구들 귀염받아낸 .. 즐거운 나의 집! 2010.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