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나의 집!

이쁜님표 고운 꽃

로마병정 2010. 11. 12. 22:07

 

 

보옴내 여름내 발칵발칵 물만 받아챙기던 작은 나무

우수수 찬바람에

이파리 다 떨구고 겨울채비 서둘더니

미안했던가

아주 작은 몽오리 한개 올리고

며칠을 별러서 조금씩 조금씩 벌어진다

커단 나무에 천송이 으시대는 매화보다 더 귀중해 보이는 ....._()_

 

 

 

 

 

 

 

 

 

 

 

 

 

 

 

 

 

 

 탐스럽게 여러송이로 식구들 귀염받아낸 해국

버금가는 귀함을 아느냐는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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