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 9도의 괴력 사시나무 떨듯 오들거리게 만들다가 새벽이면 씻은듯이 사라지는 고열 나흘째에는 아침을 지나서까지 열이 내리질 않아 병원으로 갔어요 영감님과 딸손에 매달려 골목어귀 감나무 잎파리에서 바시닥대는 햇살구경까지 해도 7, 8 분이면 넘치고 쳐지던 병원까지의 거리를 30분을 끄달려서요 며칠째 근.. 살며 생각하며/넋두리 방 2010.07.26